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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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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권 소류지 탐사 ... 남한강 (南漢江) ... 2017.9.1 ~ 9.3 ...

작성자 오상권(ip:)

작성일 2017-09-06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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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경기 여주 남한강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고마리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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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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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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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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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제트스키와 모터보트가 지나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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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南漢江) ...

 

 

 

강원도 영월에서 평창강을 합치고 충청북도 단양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 제천의 충주호에 물을 채우고

달천을 합쳐 충주시를 지나서 경기도로 들어간다.

 

 

도계에서 섬강, 청미천을 합하고 북서로 흘러 여주를 관류하면서 양화천 ·복하천 등과 합류한다.

 

양평군으로 들어서서 흑천과 만나고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과의 합류점인 양서면 양수리에 이른다.

 

이후 서울을 거쳐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임진강(254m)과 합류한 뒤 강화도 부근에서 황해로 흘러들어간다.

 

총 길이는 375㎞이며, 유역 면적은 1만 2,577㎢에 이른다.

하천은 굴곡이 심한 곡류천을 형성한다.

 

상류는 비교적 높은 산악지대를 흐르는 급류천인데, 특히 지류인 오대천(59㎞)과 평창강(220㎞)은

높이 1,000m 정도인 태백산맥 봉우리 사이로 흐른다.

 

 

하류는 강원도 영월에서 시작되는데, 고도가 갑자기 낮아져 평균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 사이로 흐르는 자유사행천이 된다.

 

지질은 크게 편마암계, 대보 및 불국사화강암계, 그리고 퇴적암계와 충적층으로 나누어진다.

 

유역의 지형은 상류 지역은 높이 500m 이상의 고원지대, 하류는 높이 500m 내외의 구릉지대에 속한다.

 

상류는 내륙의 고랭지여서 옥수수·감자·메밀 등의 작물 재배가 활발하고, 하류는 비가 많고

저평한 충적 평야가 넓게 분포하여 벼농사가 활발하고 채소·과일 등 원예농업이 발달하였다.

 

 

남한강 최초의 댐은 충주댐으로 홍수 조절, 용수 공급, 발전을 위하여 1985년 10월 17일 완공하였다.

 

댐 조성으로 40만kW의 전기가 생산되며, 면적 97㎢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가 조성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남한강 [南漢江]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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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           ㅡ.ㅡ;;

낮 낚시는 포기를 해야 될 것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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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일 ...




금요일 ...


오후 19시경 ...



퇴근을 하고 후다닥 사무실을 빠져나와 강북강변로, 경강로를 달려 오늘 낚시를 할 경기도 여주 이포보로 향한다.


양평 시내 마트에 들려 간단하게 먹거리를 준비하고 이포보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3시경

키 높이만큼이나 풀이 무성하게 자란 강변의 풍경은 마치 인적이 닿지 않은 아프리카밀림을 닮아 있고

한동안 키 높은 풀숲을 해치며 돌아다니다보니 남한강이 우측에 있는지 좌측에 있는지조차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다.


칠흑 같은 어둠을 해치며 몇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았지만 낚시를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몇 개월 전 낚시를 했던 포인트를 찾아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다.


옛 기억을 어슴푸레 더듬으며 깊게 페인 웅덩이를 지나 풀이 무성한 비포장 길을 덜컹거리며 한동안 들어가다 보니

좌측으로 남한강이 보이고 무사히 강 옆 공터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풀과 나무가 빼곡하게 자라있어

낚시를 했던 포인트로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에구 에구 ...           ㅡ.ㅡ;;


오늘은 포인트에 진입 한 것으로 만족하고 내일 새벽 동이 트면 풀을 좀 배어내고 낚싯대 편성을 해야 될 것 같다.






동력 패러글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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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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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레저에서 나온 카멜레온 대물 멀티추로 세팅을 하고 ...

부력 조절이 편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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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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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일 ...




토요일 ...


새벽 5시경 ...



장화를 신고 천명극 블루 3.8칸 낚싯대와 지렁이 통을 꺼내 풀숲을 해치며 들어가 보니 물수세미와 수몰나무가 적당히 분포된

멋진 포인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정면 포인트에 찌를 세우니 찌가 서기도 전에

던진 포인트와는 무관하게 줄~줄~줄~~~ 하류 권으로 떠내려가 버린다.


먼 곳에서부터 가까운 곳으로 포인트를 옮겨오며 투척하다보니 3.2칸 길이에서는 조금 유속이 줄어

다행히 찌가 눕기는 하지만 서있다.


잠깐 동안 포인트에 찌를 세워놓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둘러보다보니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동동거리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뭔가 덜커덕하고 걸리는 느낌이 나더니 바늘이 빠져버린다.


아쉬운 마음에 몇 차례 다시 찌를 세워봤지만 더 이상 입질은 전해지지 않고

포인트도 이만하면 괜찮은 듯하고 오늘은 이 포인트에서 하룻밤 쉬어가야 될 것 같다.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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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희와 윤규 ...           ^^

친구들아!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물가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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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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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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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가 지나다니지 않는 저녁 시간 예쁜 붕어들이 찾아와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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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좌대를 물속에 설치하고 4.8칸에서부터 3.2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캔 옥수수와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1시간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물 흐름도 조금 약해지는 듯하고 이 상태로만 유속이 흘러도 낚시를 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듯하다. 생각하고 있을 쯤 ...


모터보트가 30m 앞으로 지나가고 연이어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인파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잔잔하던 수면은 파도가 치듯 일렁이기 시작하고 가끔씩 찌에 전해지던 움직임도 멈춰버렸다.


한동안 멍하니 앉아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더 이상 낚시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차라리 낮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모터보트가 움직이지 않는 저녁 시간에 낚시를 해야 될 듯하다.


낮잠이나 한숨 늘어지게 자야겠다. 생각하고 있을 쯤 친구 동희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대충 포인트 위치를 설명하고 나니

채 30분이 지나지 않아 근처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걸려온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 윤규도 포인트에 도착하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며 한잔, 두잔

술잔을 기울이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후 15시를 넘어선다.


낮술도 한잔 마셨고 긴 밤을 지세우려면 낮잠이라도 한숨 자둬야 될 것 같아 야전침대를 펴고

피로에 지친 몸뚱이를 누인다.






야경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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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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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윤규의 취미가 공동품 석유 버너와 석유 램프를 수집하는 거라네요.

해외에서 구입해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가지고 온 석유 버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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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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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가 해외에서 구입해 테스트를 하고 있는 석유 램프 ...

램프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다보니 야외 카페에 나온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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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아침이 찾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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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흘러가는 물살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수위도 30cm 가량 불어났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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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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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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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8시경 ...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와 채비를 회수해 찌를 세우다 보니 물 흐름이 거의 없어졌다.


짧은 낚싯대 몇 대를 접고 5.0칸 4.8칸 4.6칸 4.4칸을 정면으로 편성하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좌측 물수세미 사이에 있던 2.8칸 찌가 2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7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오고 2시간쯤 시간이 흘렀을 무렵부터 다시 유속이 빨라지기 시작하고 수위도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다.


다시 채비를 회수해 짧은 낚싯대로 교체를 했지만 여전히 찌는 강한 물살에 흘러가버리고 ...           ㅡ.ㅡ;;


헐 ...           ㅡ.ㅡ;;


뭐 이런 그지 같은 경우가 다있다냐.


원래 찌가 있던 수심보다 30cm쯤 더 위로 올리고 나니 겨우 누운 상태로 찌 끝이 보였다 잠겼다하고

어찌됐건 찌가 보이고 찌가 보이지 않을 때는 끝보기낚시를 하면 입질은 확인 할 수 있으니 이 상태로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면에 있던 3.0칸 찌가 물속으로 빠르게 끌려들어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6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끌려나오고 6치에서 8치 사이의 붕어 몇 수를 만나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새벽 2시를 넘어서고 있다.


유속은 줄어들 기미가보이지 않고 입질도 뜸해져 졸음이 밀려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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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유속도 줄어들고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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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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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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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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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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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들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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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시간 그 와중에 붕어가 입질을 해주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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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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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 5시를 넘어서고 있다.

 

좌측 물수세미 사이에 넣어두었던 2.8칸 찌가 물속으로 사라지더니 낚싯대 끝이 빠르게 휘어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뭔가 묵직한 기운이 전해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4호 원줄이 맥없이 끊어져버린다.


연이어 이어진 입질엔 6치에서 8치사이의 붕어들만 모습을 보이고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아침이 찾아오고 있다.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자는 줄 알았던 친구 동희의 포인트에서 챔질 소리와 물소리가 들려온다.


제법 씨알 좋은 붕어가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얼만하냐고 물으니 월척은 넘을 것 같단다.

 

아까운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8시를 넘어서고 또 다시 모터보트가 수면 위를 내달리기 시작한다.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예쁜 붕어로 손맛, 찌 맛은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친구 동희와 윤규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한강 8경이 내려다보이는 경강로를 달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친구 동희가 새벽 5시경 만난 31cm 월척 붕어 ...

동희야 ~~~            ^^

월척 축하한다.

체고가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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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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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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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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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7년 9월 1일 ... 23:00 ~ 9월 3일 ... 08:00 ... *

* 날 씨 : 찌는 듯한 더위, 이슬내림 ...*

* 장 소 :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 *

* 칸 대 : 천명극 블루 2.0칸 ~ 5.0칸 ... 총12대 ... *

* 수 심 : 80cm ~ 2m50cm ... *

* 조 과 : 붕어, 배스 ... *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동자개, 동사리, 쏘가리, 장어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납자루 채집 됨 ... *

* 동행출조 : 동희, 윤규,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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