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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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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 안성 반제낚시터의 겨울 ... 동야(冬夜) ... 2017.1.14 ~ 1.15 ...

작성자 오상권(ip:)

작성일 2017-01-18

조회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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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경기 안성 반제저수지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원앙과 기러기가 무리를 지어 먹이사냥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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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大寒) ...

 

 

 

정의 ...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내용 ...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

 

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濟州道 篇(文化財管理局, 1974)

韓國의 歲時風俗(張籌根, 螢雪出版社, 1984)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한국세시풍속사전 ...

 

 

 

 

 


눈이 쌓여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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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기는 하지만 추워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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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4일 ...

 

 

 

토요일 ...

 

새벽 6시경 ...

 

 

올 들어 가장추울 거라는 예보가 있는 주말 ...

 

얼음이 얼어 노지 낚시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며 웹서핑을 하던 중

다음 카페에 올라온 경기도 안성 반제저수지 물 낚시 가능이라는 소식을 듣고 반제저수지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토요일 오전 7시 반제저수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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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원곡면 지문북길 91-12번지 (주)나루예 본사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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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 ...

 

 

서안성ic를 빠져나와 국도를 달리며 미끼를 구입하기위해 낚시점을 찾아보았지만 낚시점이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근처에 있는 ㈜나루예 제품전시장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북길 91-12번지에 위치한 ㈜나루예 본사에 들려 조창휘 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새로 출시된 다양한 전자탑들에 관한 정보를 들으며 따듯한 커피를 한잔마시고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해

오늘 낚시를 할 반제낚시터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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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루예 제품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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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루예 조창휘 사장님의 아들 ...             ^^

열 겜 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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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되는 찌와 전자탑도 구경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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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는 포인트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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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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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도 돌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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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종류가 엄청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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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을 더욱 좋게 만든 신형 전자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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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저수지 (운수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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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盤諸)마을의 지명은 마을의 모양이 마치 밥상을 받은 것처럼 안으로 모이는 모양이라 해서 반제라 하였다.

 

 

 

반제낚시터 ...

 

 

반제낚시터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1년 3월에 준공한

만수면적 12ha 3만 8000여 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를 빠져나와 1.6km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떡붕어, 메기, 송어 등이 방류되어있으며 8개동의 수상좌대와

16개동의 연안접지좌대가 설치되어있다.

 

좌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전기보일러, 벽걸이TV와 스카이라이프, 거품식 좌변기, 버너, 정수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겨울에도 물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물대포가 설치되어있다.

 

반제낚시터는 수심이 깊고 물이 맑으며 저수지에서 샘이 솟아나기 때문에 배수기에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아 어자원이 풍부하고

특히 어자원 관리에 신경 쓰시는 사장님 덕분에 비철인 겨울에도 매주 200kg 이상의 붕어를 방류하기 때문에

힘 좋은 붕어의 당찬 손맛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안성 3.1운동 기념관과 비법사, 백련사, 원균장군묘 등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과 여행을 겸한 출조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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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네비게이션:반제낚시터) ...

▶조황문의 : 031-652-6369 / 010-3329-4704 ...

▶수심 : 3~6미터 ...

▶주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송어 ...

▶면적 : 약 3만8000평 (준계곡형 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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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저수지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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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과 기러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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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겸 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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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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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저수지 마스코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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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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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시경 ...

 

 

반제낚시터에 들려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늘 낚시를 할 좌대로 향한다.

 

좌대에 도착해 3단 받침틀을 설치하고 이스케이프 천명극 블루 3.2칸 2대와 3.6칸 1대에

나루예 녹수찌를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떡밥을 개려고 보니 동장군의 극성 때문에 바가지에 받아놓았던 물은

벌써 얼음으로 변해있다.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쉼 없이 불어오고 낚싯대편성을 하는 잠깐 동안에도 손가락이 곱아

난로를 켜지 않고는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지렁이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이스케이프 낚시텐트와 아궁이 난로텐트를 설치하고 수창 의자보일러를 켜고

떡밥을 준비한다.

 

집어용 떡밥으로는 예감 어분과 보리를 2:1로 섞고 미끼용 떡밥으로 옥수수글루텐, 딸기글루텐, 바닐라글루텐,

대물블루글루텐을 섞어 미끼용 떡밥을 만들고 채비를 회수해 붕어바늘 7호 2봉 쌍바늘에

생미끼인 싱싱한 지렁이와 대하, 집어용 떡밥, 짝 밥을 달아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강하게 불어오는 차가운 광풍(狂風)은 더욱더 그 기세를 높여가고 급기야 낚시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받침틀을 좌우로 흔들어댄다.

 

10kg은 넘을 듯한 돌멩이를 주워와 받침틀위에 올려놓고 광풍(狂風)을 피해 이스케이프 텐트 안에 숨어 찌를 바라본다.







금요일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들은 10여수의 붕어를 만났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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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확인차 들렸더니 자리를 비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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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좌대라서 그런지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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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극 블루 3.2칸 2대와 3.6칸 1대 총 3대의 낚싯대에 나루예 녹수찌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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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물이 녹은 곳에 모여있는 원앙과 기러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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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의 기온탓에 낮 시간에도 물대포가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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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할 미끼는 지렁이와 대하, 예감 어분과 보리, 바닐라글루텐, 옥수수글루텐, 딸기글루텐, 대물블루글루텐 으로

붕어를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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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글루텐을 배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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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간 대하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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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세 없이 불어오는 광풍(狂風)과 급격하게 떨어진 영하의 기온 때문에 이스케이프 낚시텐트와 아궁이 보일러텐트,

수창의자보일러를 켜고 찌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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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때문에 받침틀이 돌아가네요.           ㅡ.ㅡ;;

돌멩이를 주워와 받침틀을 고정시키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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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6시경 ...

 

 

광풍(狂風)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동안에는 입질을 받기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멍하니 앉아 찌만 바라보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일찍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전기보일러가 켜진 따듯한 방으로 들어가 오리로스를 구워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한잔 마시고

얼큰하게 취기가 오른 상태로 따듯한 커피를 불어마시며 포인트로 돌아왔다.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나루예 플러스 5목 전자탑에 불을 밝혀 포인트에 찌를 세웠다.

 

시시각각 수은주는 떨어져내려 수면위에서는 유빙이 떠다니며 살얼음이 얼어들어가고 물대포를 켜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몇 시간 찌를 바라봤지만 아무런 미동도 느껴지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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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조사님들의 상황도 비슷한 듯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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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낚시에 10여 수의 월척 붕어가 나왔다는 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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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과 기러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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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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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에도 의자보일러를 켜지 않고는 낚시 자체가 불가능 한 상태네요.           ㅡ.ㅡ;;

뭔 날씨가 이렇게 추운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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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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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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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의 파동 때문에 찌는 쉴 세 없이 흔들리고 ...

미세한 입질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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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

 

 

 

일요일 ...

 

새벽 1시경 ...

 

 

옆 좌대에서 낚시를 하던 조사님들은 너무나도 추운 날씨 때문인지 모두 자리를 비우고

몇 시간 찌를 바라보며 물대포의 움직임과 다른 작은 움직임을 찾아 챔질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빈 바늘만 허공을 가르며 날아온다.

 

분명 물대포의 움직임은 아닌 듯한데 ...

 

멍하니 앉아 주변 찌를 돌아보고 있을 무렵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좌대의 찌가 물속으로 스르륵 잠기고

한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움직임을 보이던 찌가 옆의 찌를 걸고 좌우로 움직이며 애간장을 태운다.

 

저런 입질이 나에게 와야 되는데 ...

 

설마 잠자는 걸 알고 입질을 한 건 아니겠지.


ㅋㅋㅋ ...             ^^

 

한동안 춤을 추며 오르락내리락하던 찌도 멈춰버리고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반제지에는 고요한 침묵만이 흐르고 있다.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가고 눈 속에 모래알이라도 들어간 것처럼 눈이 따갑다.

 

더 이상 눈을 뜨고 있는 것조차 힘겹게 느껴지고 ...            ㅡ.ㅡ;;

 

이제 그만 피곤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수창 의자보일러를 들고 보일러가 켜진 따듯한 방으로 들어가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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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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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물을 품어내는 물대포에도 고드름이 달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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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 의자보일러 팁 ...

발이 시려워 보일러 호스를 발밑에 깔고 있었더니 발바닥이 따듯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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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이 붉게 타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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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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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방안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주변은 아직도 칠흑 같은 어둠속에 갇혀있다.

 

수창 의자보일러를 들고 포인트로 돌아가 전자탑에 불을 밝혀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바라본다.

 

영하 15도의 낮은 기온 때문인지 밤새도록 물대포가 돌아갔는데도 유빙(流氷)이 밀려다니며

살얼음이 얼어들어오고 제법 멀리까지 얼어있던 살얼음이 낚싯대 앞까지 밀려들어와 있다.

 

찌에는 아무런 미동도 느껴지지 않고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7시를 넘어선다.

 

동산을 붉게 물들이며 태양이 떠오르고 기온이 올라서인지 수면에 떠 있던 유빙(流氷)도 자취를 감춰버렸다.

 

잔잔한 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아무래도 예쁜 붕어를 만나려면 수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까지

낚시를 해봐야 될 것 같다.

 

수창 의자보일러 커피포트에 물을 데워 즉석 떡국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찌를 바라본다.

 

바람도 불지 않고 햇살도 따듯하게 대지를 비추고 기온이 오르는 것만큼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치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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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탓인지 낚시를 하는 분들은 방에서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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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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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세도록 물펌프가 돌아갔는데도 얼음이 얼어들어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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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에 달린 고드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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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에서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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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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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조과가 좋았다는 상류 좌대에서 낚시를 하신 조사님들 ...

너무 추운 날씨 탓에 입질을 보지 못했다고 하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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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으려고 받아놓은 물도 꽁꽁 얼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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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수온이 올라 물대포를 끄고 찌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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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에도 낚시줄에도 찌에도 얼음이 달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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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 ...

 

 

정면에 있던 3.6칸 찌가 한마디 깜박하더니 수심이 깊은 곳으로 빠르게 끌려들어가고 물속으로 사라지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묵직한 저항감이 낚싯대를 타고 전해진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나온 녀석은 얼핏 봐도 50cm는 넘어 보이는 큼지막한 메기 ...

 

살림망에 담아놓고 1시간쯤 더 낚시를 해보지만 잔잔한 수면을 일렁이며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차가운 겨울바람은 수은주를 빠르게 떨어트리고 있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예쁜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손님고기인 메기로 손맛, 찌 맛은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다.

 

반제저수지 여러 번 낚시를 하러 왔었지만 예쁜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철수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인 것 같다.

 

물대포를 켜고 얼음을 녹이며 하는 겨울 붕어낚시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보고 싶은 겨울 물 낚시 ...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 번 와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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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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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없이 잔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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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로 나온 50cm는 넘을 듯한 메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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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도 꽁꽁 얼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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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부터 의자보일러를 틀었더니 가스를 5통이나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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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고마운 메기를 방류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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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7년 1월 14일 ... 06:00 ~ 1월 15일 11:00 ... *

* 날 씨 : 광풍, 낮 기온 영하 10도, 새벽 기온 영하 15도 ...*

* 장 소 : 경기 안성 원곡면 반제리 378-4번지 ... *

* 칸 대 : 천명극 블루 3.2칸 ~ 3.6칸 ... 총3대 ... *

* 수 심 : 3m ... *

* 조 과 : 메기 ... *

* 미 끼 : 지렁이, 대하, 예감 옥수수글루텐, 딸기글루텐, 대물블루글루텐, 바닐라글루텐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잉어, 동자개, 메기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날씨만 조금 받쳐준다면 조과가 좋아 질 것 같음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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